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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서양사연구 55집(2016년 11월 발간예정) 기획주제를 안내해드립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62 작성일 2016.09.23
    내용 안녕하십니까? 한국서양사연구 편집위원회입니다.

    한국서양사연구회는 사회적, 학문적으로 의미 있는 기획주제들을 선정하여, 매년 두 차례씩 학술지 <서양사연구>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서양사연구 편집위원회는 제 55집 기획주제로 “원자력 발전 레짐(가제)”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간단한 취지를 설명 드리려 합니다.

    20세기 후반에 출현한 원자력 발전의 역사는 매우 복합적인 성격을 지닙니다. 원자력 발전은 분명 전력공급 체제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 역사는 다양한 층위에서 정치군사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기술적 요인들과 관련이해집단들의 의지가 복잡하게 얽혀 전개되었습니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 체제는 정치 동인부터 자연적 여건까지 긴밀히 상호작용하는 “레짐”으로 이해하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선행 연구들은 다수 있지만, 일국사적 시야에서 원자력 발전의 한 측면을 집중적으로 다루거나, 사회과학 분야에서 매우 거시적인 요인 분석을 수행하는 연구들이 대부분입니다. “레짐”과 유사한 시각으로 1970년대 초까지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을 다룬 매우 모범적인 역사서술이 있지만, 일국사의 한계를 지닙니다. 핵물리학 연구과 원자력 발전 기술 성숙을 주도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의 원전 레짐들은 다양한 원자력 기술을 추구하던 초기에는 유사성이 강했지만, 원전 기술의 성숙과 국제적 수렴이 진행됨에 따라 오히려 차별성이 두드러지게 바뀌었습니다.

    이렇듯 일반사와 과학기술사 사이의, 또 각국사 간의 비교는 기존 연구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분야사 또는 일국사의 시야에서는 떠올리기 힘든 새로운 질문들 던질 수 있게 해줍니다. 서양사연구 55집은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공동연구를 진행한 연구자 선생님들의 글을 실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다양한 맥락과 고민을 담은 여러 선생님들의 글도 함께 싣고자 합니다.

    투고를 원하는 선생님들께서는 본 이메일이나 전화 02)880-6205(편집위원장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박흥식), 또는 02)880-6207(편집조교 장한닢)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투고 마감일은 2016년 10월 15일입니다. 서양사연구는 원고분량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다만, 영문초록은 500단어 내외로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양사연구>에서는 기획주제와 관련된 논문 이외에 일반논문과 서평, 영화평, 에세이 등도 싣고 있습니다. 일반논문의 분량과 투고마감일도 기획논문과 동일합니다. 서평, 에세이 등의 주제와 형식은 자유입니다. <서양사연구>는 기고자로부터 투고료 및 심사비를 받지 않으며, 서평과 에세이에 대해서는 소정의 고료를 지급해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투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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